[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조기에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112개의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했다. 2024년 4분기 기준 공약이행률은 61.6%로 완료된 사업은 12개,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57개,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41개로 집계됐다.
완주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점검회의[사진=완주군]2025.01.20 lbs0964@newspim.com |
유 군수는 "공약 조정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상반기 중 조기 완수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에 맞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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