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행정 본격 추진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주요 SOC 사업 논의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설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0개 읍면에서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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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남 남해군수가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5.01.20 |
군이 2025년 군정 핵심 목표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다.
장충남 군수는 민선 8기 후반부에 "군민이 일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느끼도록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신청사 건립 사업' 등 주요 SOC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2024년 성과로는 재정분석 최우수 선정, 행안부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선정 등을 발표했다.
2025년 주요사업으로는 국민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공공서비스 확대, 농어업 육성, 남해안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거점 구축 등이 있으며, 읍면별 지역 맞춤형 현안을 제시했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다각도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