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 관광휴양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작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 8기 3년 차에 맞춰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각 부서에서 발굴한 133개 사업을 논의했다.
2025년도 동해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사진=동해시청] 2025.01.16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소 생산 및 저장 클러스터 구축,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추진을 포함한 경제 분야,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관광특화 전략, 그리고 맞춤형 교육과 복지를 통한 도시의 생활 인프라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수소 관련 산업단지 유치 및 망상지구 개발 본격화를 통한 국제관광도시 조성은 산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 상수도 현대화와 도로 개설 등 도시 인프라 개선으로 시민 체감형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보고회는 연초 신속 집행 계획 점검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동해시는 단기 성과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중장기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통해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 계획들은 향후 동해시의 경제 발전 및 시민 복지 향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부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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