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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② 유엔이 꼽은 중국 최고 관광마을, 간쑤성 짱족 간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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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전통 융합한 문화 혁신 특구
한국 일본인 관광객 서부관광의 진주

<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간난주 발표 자료에 따르면 비록 황토 고원지대이지만 2024년 기준 간난의 녹화율은 산림과 초원 지대로 나눠 각각 17.8%와 97.1%에 달한다. 또한 황하 상류 지역인 간난주에서 황하로 흘러드는 유량은 과거 8년 동안 평균 2.46배 증가했다.

황하 상류 수원 보전 지역의 수자원 보급량은 10년 전보다 61.07% 증가했다. 황하 상류 생태지역에는 습지 식물 41종, 동물 28종, 조류 17종이 서식한다. 이런 이유로 간난주는 황토 고원 생태 보고로 불린다.

양우 간난주 주장은 간난주 장족 마을 디에부(迭部)현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평범한 공무원에서 시작해 자치주 주장(주지사)의 자리에 까지 올랐다. 양우 주장은 간난주는 성립 70년만에 천년세월 같은 역사적 대변혁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간쑤성 자얼나 마을. 이 마을은 유엔에 의해 중국 최고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2025.01.15 chk@newspim.com

양우 주장이 태어난 간난주의 디에부 현만해도 과거에는 깊은 산속에 숨겨져 있어 외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곳인데 지금은 개혁 개방이라는 시대적 조류에 힘입어 천지개벽의 현대화 발전을 이룩했다.

양우 주장에 따르면 1962년 디에부 현이 설립될 당시만해도 현내에는 학교도 병원도 없었고, 상업 및 전력 통신 인프라도 전혀 없는 외진 산골 마을이었다. 산이 많고 계곡이 깊어 외부와의 교통도 거의 전무하다 시피했다.

요즘 디에부(迭部)에 가면 높은 빌딩들이 줄지어 있고, 도로망이 그물처럼 연결돼 있으며 자동차가 쏜살같이 달린다. 번화한 상업거리에는 사람들이 북적인다. 2023년, 디에부 현의 자얼나(扎尕那)는 유엔 관광기구로 부터 '최고의 관광 마을' 에 지정됐고 2024년에는 중국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디에부현은 또 중국 전체에서 거주 환경 경쟁력 10대 현에 뽑혔다.

양우 간난주 주장은 문화 창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한국이 게임, 영화, 음악 등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문화 오락 엔터 분야에서 한국과 적극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간난주는 민족 문화와 자연 경관 등의 자원을 활용, 문화 관광의 발전적 융합을 촉진하는데 외부 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북서부 간쑤성 간난장족자치주 주민들이 대규모 민속 출제 활동을 참관하고 있다.  2025.01.15 chk@newspim.com

공장 지대가 아닌 간난주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 예술의 융합, 전통과 현대 생활 문화의 유기적 결합을 촉진하고, 음악, 무용, 장족 전통 의학, 전통 민속문화를 발굴해 창의적으로 육성해나가는데 힘을 쏟고 있다. 타오옌(洮砚), 장족 불화인 탕카(唐卡), 복식, 목조각, 잉롄(楹联), 타오자수(洮绣) 등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해 상업적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중국 서북부의 간쑤성 남쪽에 위치한 간난주는 간쑤성, 칭하이성, 쓰촨성 세 성에 연접해 있다. 쓰촨과 시짱, 남북 방향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요지이며 칭짱 고원의 동쪽 지역으로 황하 유역과 장강 유역의 상류 교차점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이곳 간난주에서 농경 문화와 유목 문화의 융합이 이뤄졌다.

"간난주는 전 지역에 걸쳐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문화 관광 발전 전략을 고수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국제 생태 관광지로 도약해나갈 계획입니다." 양우 간난주 주장은 자치주(州)내 관광 자원을 전면적으로 통합해 어느 계절이든 언제든지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관광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간쑤성 간난주 장족 마을.  2025.01.15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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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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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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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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