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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필드로와 '로봇배송·물류자동화 사업' 맞손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09:27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09:27

스마트 물류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로봇 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필드로와 '로봇 및 물류자동화 비즈니스'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물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모델을 개발해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공수 롯데글로벌로지스 LIST본부장(왼쪽), 송영은 필드로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약에 따라 로봇 및 물류자동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이를 실증하기로 했다.

필드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로봇을 활용한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물류 배송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물류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로봇, 물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준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실현하고 첨단 물류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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