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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뮤지컬 라인업… '베르테르' '물랑루즈!' 등 히트작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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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J ENM이 2025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대작들을 대거 무대에 올린다. CJ ENM이 주도한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성과와 국내 공연 제작 역량을 집대성한 작품들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며,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을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물랑루즈!', '비틀쥬스' 등 글로벌 히트작들이 순차적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0 '베르테르' 공연 장면 [사진=CJ ENM] 2020.09.03 jyyang@newspim.com

시대를 초월한 순수하고 절대적인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이 열린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베르테르', '롯데', '알베르트'라는 세 인물의 관계에 집중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고통을 극적으로 풀어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 클래식한 선율의 아름다운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 섬세한 스토리와 정교한 연출로 지난 25년간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5년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클래식 캐스트' 엄기준, 전미도, 이지혜와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 양요섭, 김민석, 류인아의 완벽한 시너지는 물론, 한층 더 풍성하고 깊어진 감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장면 [사진=CJ ENM, ㈜샘컴퍼니]

눈부시게 화려한 무대, 경쾌한 탭댄스와 음악,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쇼뮤지컬의 교과서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돌아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기, 댄서가 되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주인공 '페기 소여'가 우연히 브로드웨이 스타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를 마주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장기 공연 기록과 토니상 9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주요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약 30년간 수많은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하고, 남녀노소 전 연령층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0 '킹키부츠' 공연 사진 [사진=CJ ENM] 2020.09.14 jyyang@newspim.com

지난해 평균 객석 점유율 99.9%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뮤지컬 '킹키부츠'가 2025년에도 전국 각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전혀 다른 두 남자 '찰리'와 '롤라'가 만든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통해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살리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1호작이자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이 작품은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600회, 누적 관객수 약 7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꼭 한 번 봐야 할 인생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25년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지방 투어를 시작으로, 12월 중순부터 2026년 3월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물랑루즈!'의 한 장면 [사진=CJ ENM] 2023.01.06 jyyang@newspim.com

지난 2022년 아시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 초연한 뮤지컬 '물랑루즈!'가 약 3년만에 재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바즈 루어만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버전으로, 2019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기획, 개발 단계부터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마돈나, 엘튼 존,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70여개 명곡으로 구성된 매쉬업(Mash-up) 뮤지컬로, 2021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포함 10관왕 수상작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국내 초연 당시 20세기 프랑스 파리 물랑루즈 클럽에 온듯한 화려한 샹들리에와 코끼리, 풍차 모형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로 큰 주목을 받으며, 104회 공연기간 동안 총 15만 명이 넘는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1 뮤지컬 '비틀쥬스' 공연 장면 [사진=CJ ENM] 2021.07.19 jyyang@newspim.com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팀 버튼 월드를 무대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뮤지컬 '비틀쥬스'가 2025년 연말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21년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후 4년만의 귀환이다. 2019년 브로드웨이에 공연을 올린 지 2년도 채 안 된 신작의 국내 상륙 소식만으로도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1988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비틀쥬스'는 중독성 강한 넘버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 마술 같은 연출 기법과 거대한 퍼펫 등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환상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019년 토니 어워즈 8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같은 해 외부비평가상, 드라마 리그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브로드웨이 3대 뮤지컬 시어터 어워즈를 휩쓸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이야기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저 세상 텐션의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J ENM은 지난 2024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시작으로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시라노' 등 다양한국내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났다. 3년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어쩌면 해피엔딩'은 총 100회 공연기간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99.4%(유료 기준 94.7%), 예매처 관객 평점 9.9점(10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킹키부츠'는 시즌 최다 관객 14만 명을 모으며 뜨거운 화제성은 물론 폭발적인 흥행력까지 갖추며 모두가 믿고 보는 '올타임 레전드 쇼뮤지컬'을 다시금 입증했다. 세대불문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부산, 용인, 고양, 군산, 대전, 대구 등 지방 투어를 시작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5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시라노'는 캐스트, 무대, 넘버, 의상 등 업그레이드된 프로덕션으로 그 어느 시즌보다 완벽한 마스터 피스라는 평가 받고 있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CJ ENM 뮤지컬에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025년에도 24년에 이어 CJ ENM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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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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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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