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최우수 지자체 영예를 안았다.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전 서구가 행안부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서철모 서구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 서구] 2025.01.10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기관 유형별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분해 정보공개 업무를 평가한 결과 대전 서구가 100점 만점에 96.09점을 얻으며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특히 11개 지표 중 원문공개의 충실성,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7개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전반적인 정보공개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사전정보를 사전에 발굴하고 12가지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국민 편의를 고려해 공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구정 운영의 투명함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알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고품질의 행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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