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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투자] 美 현지 생산 늘리고 '아마존' 입점...트럼프 2기 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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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사장 "미국 투자 현지화는 좋은 전략"
메타플랜트·조지아·앨리배마 등 생산 차종과 물량 늘릴 듯
현대제철 전기로 공장·아마존 판매 채널 시너지도 기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우리는 현재 미국 시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미국) 투자와 현지화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조감도 [사진=현대자동차그룹]2024.04.22 dedanhi@newspim.com

현대차그룹이 연초부터 글로벌 최다 판매 시장인 미국을 겨냥해 현지화 전략 강화에 나선다.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 차종을 늘리고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현지 소비자에 맞는 판매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 현대차·기아 미국 3공장, 생산 늘릴 듯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응에 이같이 밝혔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무관하게 미국 시장은 현대차의 주요 판매 시장인 만큼 꾸준한 대응을 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올해 최다 판매를 경신한 만큼 미국 시장에서의 생산도 늘릴 전망이다. 미국 생산량을 늘리면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예고한 보편관세(10~20%) 부과의 위험을 일부 피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당초 전기차 공장으로 예정됐던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올해 하반기까지 하이브리드차 혼류 생산체제를 갖춰 연간 생산(연산) 규모를 기존 30만대에서 50만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33만대)과 기아 조지아공장(35만대)의 연간 생산량까지 합치면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량은 총 118만대로 예상된다.

생산량뿐 아니라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보유한 앨라배마, 기아의 조지아 공장에서도 생산 모델 확장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기아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은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투싼,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싼타페, 싼타페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는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대형 전기차 EV9이 생산된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HMGMA에서는 아이오닉5 라인이 생산된다. HMGMA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혼류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장 생산 라인을 조정한 것처럼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하이브리드 차량 위주로 생산 라인이 신설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현대제철이 미국에 신규 전기로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생산성 강화에 힘을 싣는다.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전기로를 미국 현지에 건설해 철강 관세 부과와 현지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아직 투자 시기, 규모, 방향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Amazon)에서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 [사진=현대차 유튜브 캡쳐]

◆ 아마존 온라인 채널 확보로 소비자 접근성도 강화

판매 채널의 신규 확보도 눈에 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존 내 오토스 코너에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고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혔고 1년 여가 지난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이며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미국 전역에 있는 소비자가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후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 인도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15분이면 구매 주문 완료가 가능한 서비스다. 현대차는 2020년대 말까지 이런 온라인 플랫폼 매출이 미국 전체 판매의 3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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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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