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호조로 연매출 5000억 돌파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 지속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미국명 세노바메이트) 호조에 따라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4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엑스코프리 [사진=SK바이오팜] 2024.05.29 sykim@newspim.com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2024년 실적 컨센서스(전망치)는 매출 5309억원, 영업이익 832억원으로 관측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59%, 321.8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영업손실 1311억원, 375억원을 내며 적자 행렬을 이어온 바 있다.

이처럼 실적이 성장한 배경은 엑스코프리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0년 5월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 엑스코프리는 2021년 매출 782억원, 2022년 1692억원, 2023년 27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결과 2023년 4분기 매출 1268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선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용역 수익 감소와 허리케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의 지난해 연 매출이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3분기에도 엑스코프리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신규 환자 처방 수(NBRx)를 유지하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2분기부터 엑스코프리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 구간에 진입했고, 매출이 판관비를 앞섰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133억원으로 판관비(1007억원)보다 높았다. 미국 현지 법인의 직접 판매 체계로 90% 중반의 높은 매출총이익율을 내고 있는 회사는 앞으로 빠른 이익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 현상 또한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 엑스코프리 판권을 보유한 이그니스 테라퓨틱스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함에 따라 마일스톤 기술료 1500만달러(210억원)도 4분기 매출에 반영된다.

올해도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은 전신 발작으로의 적응증 확장, 소아·청소년까지 연령 확대 등으로 매출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전신 발작 3상의 탑 라인 결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엑스코프리는 부분 발작 증상에 대해서만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전신 발작까지 적응증이 확대될 경우 30% 규모의 치료제 시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6년 엑스코프리 경쟁 약물의 특허가 만료된다는 점 또한 우호적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엑스코프리의 미국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본격적인 레버리지 효과 구간에 진입해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SK바이오팜의 경쟁약 특허는 모두 26년에 만료되고 제논의 신약 출시 시점은 빨라야 28년 말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 엑스코프리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