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58개 사업 추진…농업 신기술 확산 목표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농촌진흥 시범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농촌진흥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대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돼 농촌진흥사업 담당자와 읍면상담소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6일 전남 보성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사전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보성군] 2025.01.07 ojg2340@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사업별 시범 요인, 주의 사항 설명 및 담당자 의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신기술의 농가 적용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증진을 목표한다. 작물 환경 분야 등 7개 분야 58개 사업에 4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농작물 병해충 사전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 탄소 저감,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읍면 상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마음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영농 부담은 줄이고 소득은 높일 수 있는 실용적 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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