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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올해 첫 거래일 내림세로 마감...닛케이지수 1.47% 하락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6:22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16:39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6일 2025년 첫 거래를 시작한 일본 증시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새해 첫 거래를 하락으로 마감한 것은 3년 연속이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7%(587.49엔) 하락한 3만9307.05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1.02%(28.54포인트) 내린 2756.3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 개시 직후 오름세로 출발했던 닛케이지수는 이후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신중한 견해를 배경으로 폭 넓은 종목에 매도세가 출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증시가 휴장이었던 연말과 연초 미국 증시의 흐름이 저조했던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린 것도 투심에 찬물을 끼얹었다. 닛케이지수는 오후 한때 낙폭이 600엔을 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 등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신중론이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패스트리테일링, 토요타 등 대형주 일부에서 매도세가 눈에 띄었으며, TDK, KDDI, 화낙 등이 하락했다. 반면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소프트뱅크그룹, 혼다 등이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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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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