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7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림대학교 및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고등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교육청 [뉴스핌DB]2020.7.28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연수는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가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대학은 연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우수 강사진과 연수 참가자의 숙식 지원을 담당했다.
연수에서는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교육학, 심리학, 환경 등 5개 선택과목에 대한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어 한림대학교에서 기초간호임상실무 과목 연수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우수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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