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서 교육 정책 방향 밝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6일 '2025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아 광주교육의 본질이 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5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1.06 hkl8123@newspim.com |
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 4대 영역에서 16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는 잠자는 아이들을 깨우는 정책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수학·과학 등 기초학문 교육을 강화해 '수포자 없는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생활교육과 신설을 추진하며 인성교육 및 학생 상담 지원에 중점을 둔다. '꿈드리미' 프로그램 대상을 중2·3, 고2·3학년으로 확대하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AI팩토리 미래교실, 광주아이온(AI-ON) 등 미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학생 참여중심 AI·SW교육을 더욱 활성화한다.
이 교육감은 "2025년 교육현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8 대입제도 개편, 디지털 교실 혁명 등 큰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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