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참여
연금공단 "유가족에 애도와 위로 표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연금공단(연금공단)이 제주항공참사 유가족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참사는 지난 오전 9시 제주항공 2216편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 도중 불명의 이유로 활주로를 이탈해 둔덕을 들이받고 기체가 폭발한 항공사고다. 연금공단은 제주항공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참여했다.
국민연금공단은 3일 여객기 사고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국민연금공단] 2025.01.03 sdk1991@newspim.com |
이여규 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여객기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