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이근수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일주일째 전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베일을 벗은 '오징어 게임2'는 공개 8일째인 2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7일 연속 왕좌를 수성했다. 나라 별로는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등 8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 연속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에 오르며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여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담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의 전 세계 대흥행에 힘입어 '오징어 게임 시즌2'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공개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상영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또 공개주 최고 시청 수 기록을 세우며 첫 주 기록만으로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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