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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새해 첫 날 2400선 회복 실패…코스닥은 1.2%↑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16:56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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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상한가...두산로보틱스 28%↑
반도체, 이차전지 하락…로봇·방산주 상승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속 2400선 탈환에 실패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1%대 상승세를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2%) 하락한 2398.94에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린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올해 첫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2025.01.02 leemario@newspim.com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며 장 마감 직전 2400선을 탈환하는 듯 했으나 재차 힘이 빠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5억원, 199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559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38%), 삼성전자우(+1.13%), KB금융(+0.60%), 현대모비스(+5.29%), HD현대중공업(+0.52%), 신한지주(+0.21%) 등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55%), LG에너지솔루션(-0.57%), 삼성바이오로직스(-1.58%), 현대차(-0.24%), 기아(-0.89%), 셀트리온(-3.84%), NAVER(-2.56%)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 관심 소식에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두산로보틱스는 28.11%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인 이스타코(17.43%), 오리엔트바이오(12.22%) 등도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4포인트(1.24%) 오른 686.6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291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234억원, 개인이 1045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HLB(+0.41%), 삼천당제약(+1.55%), 클래시스(+9.76%), 리노공업(+3.34%), 엔젤(+0.90%) 등이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 자회사 편입 소식이 알려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테오젠(-3.07%), 에코프로비엠(-4.0%), 에코프로(-4.0%), 리가겐바이오(-0.18%), 휴젤(-6.42%), 신성델타테크(-7.08%)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약세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형주 하락이 지수 약세를 견인했다"면서도 "로봇, 방산, 전력 등 중소형 섹터 위주로 긍정적인 모멘텀이 유입됐다. 전일 발표된 12월 수출실적도 긍정적이고 여타 동아시아 증시 대비 낙폭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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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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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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