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 하반기에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52억 원을 확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 확보로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과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등 주요 관광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 152억원 확보. 사진은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는 수변개발, 소하천 정비, 대설 피해 복구 등 5개 사업에 38.6억 원이 배정됐다.
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는 범죄예방 CCTV 설치, 삼흥-미장간 도로 확장 등 10개 사업에 113.7억 원이 할당됐다.
특히 이번 예산 확보로 본예산 수정 과정에서 감액된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대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 체육시설의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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