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측, 장례 절차 전액 지원 확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항공, "민·형사상 책임과 인적, 물적 배상 별도 책임"
전남도청, 합동분향소 무안공항 1층 설치

[무안=뉴스핌] 송현도 기자 =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건과 관련해 제주항공 측이 장례 절차에 대한 전액 지원을 약속하는 확약서를 유가족과 체결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협의회 측은 무안공항 안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장례 비용은) 유가족이 십원 하나, 먼지 한 톨이라도 쓰지 않고 이 사고의 주체인 애경 그룹, 제주항공에서 100% 부담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한신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2.30 ej7648@newspim.com

박 위원장은 "보상이나 협의는 따로 나눌 것"이라며 "사고 원인에 따라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명확하게 따져서 유족에게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책임 주체와 그 이유를 명확하게 밝힌 뒤 그에 따른 보상과 절차를 나눠야 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유가족 협의회 측은 제주항공과 체결한 장례 절차 협약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내용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장례와 관련된 직·간접 비용을 일체 지급할 것을 확인드린다"며 "본 확인서는 장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비용에 국한된 것이며 그 외에 항공기 착륙 중 사고와 관련된 민·형사상 책임과 인적, 물적 배상 등의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별도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무안=뉴스핌] 송현도 기자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앞에서 두 손 모아선 이정석 제주항공 경영기획본부장. 2024.12.30 dosong@newspim.com

이날 무안공항에 두 손 모아선 이정석 제주항공 경영기획본부장은 이와 같은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하며 "다시 한번 목숨을 잃은 희생자 분들과 그 가족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한 아버지로서, 한 자식으로서 여러분의 슬픔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안심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책임을 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경제부총리와 전남도지사에게 무안공항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줄 것을 말씀드렸다"고도 말했다.

그는 "분향소는 멀리 있는 것보다는 사고가 일어난 장소에 만들어지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해서 여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사 희생자의 시신 수거는 대부분 마무리된 단계이지만, 신원 확인 등의 절차가 다소 지연되면서 시신의 부패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 위원장은 "겨울이지만 온도가 상승하며 시신이 급속도로 부패할 가능성이 있다"며 "당초 오늘 오후 2시에 안산에서 냉동 컨테이너 4대가 온다고 했는데 (당국에서) 유족 전체를 수용하지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냉동 컨테이너가 조금 더 빨리 도착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달라 요청해서 예정보다 빨리 취해졌다"며 "도착하면 비대위 집행부(유가족 협의회 대표단) 안에 들어가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못 찾은 시신 일부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야생동물 감시 순찰 강화를 부탁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참사 수사본부장인 나원오 전남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은 "현장에서 시신 606편(片, 조각)을 확보했다"며 "온전한 시신이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