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9억원 투입 운암면 옥정호 일원 관광지 조성...2600억여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북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임실군은 전날 전북자치도와 업무협약을 갖고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실군 친환경 산악관광 선도지구 선정[사진=임실군] 2024.12.27 lbs0964@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군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뛰어난 임실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치유·웰빙, 산악 레저스포츠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운암면 옥정호 일원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2289억원을 투입해 22만㎡ 규모의 물빛 케이블카, 국사봉 머물다 쉼터, 나래 전망쉼터, 운암 정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260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며,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심민 군수는 "천혜의 옥정호 관광자원을 활용해 임실군이 천만관광시대를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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