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25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도계장터 야외무대와 임원항 방파제 등 9곳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2025년 삼척해변 카운트 다운.[사진=삼척시청] 2024.12.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난타공연과 사물놀이, 풍농·어 기원제 등 지역 특색에 맞게 준비돼 있어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년축하 메시지와 일출을 기념하는 해맞이 징 치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떡국 및 어묵국 나눔도 마련된다.
삼척해변에서는 오는 31일 저녁부터 '2025 삼척해변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페라와 마임, 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엘린밴드와 디셈버 DK의 공연이 진행된다. 불꽃놀이 및 드론쇼, 플리마켓, 푸드트럭 또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삼척시는 대규모 방문객을 위해 안전관리 및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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