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동해산타열차 내에서 특별한 사은행사를 열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코레일 산타열차 승무원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코레일 강원본부] 2024.12.26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산타열차는 당초 정기휴일이었으나, 겨울철 기차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상행 2회, 하행 2회 추가 운행됐다. 이번 행사는 동해와 분천 구간에서 진행됐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좌석번호 추첨을 통해 조립블럭인 레고, 핸드크림, 머그컵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열차 내에서는 폴라로이드 기념촬영, 보드게임 대여, 미니도서관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동기 강원본부장은 "이번 고객 사은행사로 동해산타열차를 선택한 여행객들이 특별한 성탄절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힘썼다"며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철도 여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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