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코레일 자유여행패스를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동해시의 관광도시 이미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변화하는 체류형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해맞이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철도 연계 관광객을 모객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동해선 고속철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남부권 관광객 유치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여행지원사업과 코레일과의 협업을 통해 열차 관광상품을 개발, 단체 관광객의 방문을 독려하고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이색적인 관광상품과 인센티브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동해시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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