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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출 비중 역대 최고·43%…대경·호남권은 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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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역경제보고서'…충청 반도체 제외하면 8.3% 수출 감소 지속
수출 기업 "미 트럼프 관세 정책보다 중국 저가 수출이 더 우려돼"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우리 수출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수출 전망도 수도권 기업들이 긍정적이어서 이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3일 지역경제보고서(2024년 12월)에서 올해 1월~11월 중 전국 수출(통관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8.3% 늘어났지만 수출증가세가 지역별로 고르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수도·충청권의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동남권도 선박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반면, 화공품, 철강 등의 비중이 큰 대경·호남권 수출은 감소세가 지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 4분기(10월~11월) 수도권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43.6%에 이르렀다.

특히 충청권의 경우 반도체 호조와 전기장비와 화공품 등 여타 품품의 부진이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실제 충청권은 올들어 수출이 10.4% 증가해 수도권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8.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수출 증감의 요인으로 우리 수출품의 ▲세계 지장내 점유율 변동 ▲글로벌 수요 변동 ▲글로벌 교역 요인 변동으로 분석한 결과 각 요인의  기여 양상이 지역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수도권은 고대역메모리(HBM) 등 수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증가하고 지역 기업들의 점유율도 확대됐다. 선박등이 수출을 주도한 동남권은 글로벌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확대로 극복했다. 호남권은 선박 등 점유율 확대로 수출이 증가했으나 그 폭이 동남권보다는 작았다. 

또 대경권은 이차전지 소재 등 화공품과 철강 수출이 감소하면서 5개 권역 중 가장 부진한 -5.9%의 감소를 기록했다.

수출 전망(서베이)에 대해서 수출기업은 올해보다 내년 수출이 증가하겠지만 증가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외 환경이 다소 악화되겠지만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기업의 전망이 긍정적이어서 수도권 수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수출기업들은 대외 환경 변화 중 미국의 관세정책보다 중국의 과잉생산 및 저가수출에 따른 경쟁 심화를 가장 우려했다. 특히 이차전지, 기계류, 철강 업종을 중심으로 중국의 기술경쟁력이 국내업체와 비슷(33.3%) 하거나 우려스러운 수준(49.7%)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철강, 자동차 업종의 우려가 가장 컸지만 중국과 경쟁이 심한 기업들은 차등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 수혜를 기대하거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도 부정적 여건 변화를 감내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등 차이를 보였다.

[자료=한국은행]  2024.12.23 ojh1111@newspim.com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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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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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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