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프엔씨엔터(FNC)가 10년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 밴드의 이름이 AxMxP(에이엠피)로 확정됐다.
FNC는 20일 AxMxP 공식 SNS를 개설하고 팀 로고와 함께 멤버들의 풋풋한 일상 무드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AxMxP는 FNC 뉴밴드로 '2024 LOVE FNC COUNTDOWN' 콘서트 라인업에 소개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FNC엔터가 10년 만에 새 밴드를 론칭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4.12.20 alice09@newspim.com |
AxMxP는 AMP(앰프)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세상에 증폭시키고 세상과 연결 시킨다는 의미를 갖는다.
악기의 소리를 증폭하는 장치인 앰프는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인데, AxMxP는 팀명에 이를 전면적으로 반영하여 밴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AxMxP는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AxMxP는 지난 2월 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타이베이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5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짜릿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AxMxP의 능숙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 실력, 눈부신 비주얼에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했고 현지 매체 역시 "FNC 신인 밴드의 첫 무대는 현지 언론과 팬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FNC는 "오랜 시간 쌓아오며 증명된 밴드 제작 역량과 FNC가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년 AxMxP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은 물론, 좋은 음악으로 AxMxP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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