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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1%복지재단 '따뜻한 나눔' 연말 모금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7:42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7:42

목표 6억원 넘어 총 6억1000만원 모금액 달성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1%재단')은 19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연말모금행사. [사진=시흥시]

이날 행사에는 성낙헌 1%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후원자, 시흥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에서는 목표액인 6억 원을 넘어, 총 6억 1000만 원이 모여 목표액을 100% 달성하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행사는 시흥드림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됐으며,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장(패)과 표창장 시상식이 진행된 후 후원 전달식이 이어졌다. 또한, 애쉬의 재즈 공연과 능소화꿈나무합창단의 어린이 합창 공연으로 뜻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도 1%재단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과 단체, 시흥시민의 따뜻함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후원금이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1%재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히 기부를 넘어서, 지역사회 내에서 사랑과 연대를 강화하고, 온정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 연말모금행사. [사진=시흥시]

성낙헌 1%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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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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