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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도약 공로자 3명 표창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0:07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4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강성철·김용탁·정순문 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비전홀에서 연 '제4회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위원 3명을 표창했다. [사진=용인시]

위원회는 지난 2023년 반도체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출범한 뒤 용인 반도체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자문 구실을 했다.

강 위원은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용인 반도체벨트 조성을 위해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수요조사를 진행해 소부장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정 위원은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센터장으로서 '용인-UNIST 반도체 산학허브' 개소에 기여했고, 김 위원은 위원회 '인프라 분과장'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자문 임무를 앞장서 수행했다.

이들 세 위원은 '반도체클러스터 TF 추진단' 활동을 하면서 용인의 'L자형 반도체벨트'와 배후도시 조성 방안 같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 밑그림을 함께 만들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여한 위원들은 용인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2025년 반도체기업 지원 사업 추진 현황 ▲반도체 특별법과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논의 ▲ 반도체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보 활동 ▲기업 유치 정책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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