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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 '맞손'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5:01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5:01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세종시는 17일 행복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김형렬 행복청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세종시와 행복청, 한국농어촌공사가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형렬 행복청장,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세종시] 2024.12.17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와 신고 등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고 6차 산업과 농업기반 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행복청은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농어촌공사는 도시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 나성동 공공공지에 건립될 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 규모로 최대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오는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시는 중부권역 사무공간을 집적화한 복합사옥에는 공사 직원 2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나성동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복합사옥 건립을 환영하며 이번 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으로 세 기관이 함께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형렬 행복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행복도시에 복합사옥을 신축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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