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방공무원 급식환경이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이를 바탕으로 한 예산 증액을 통해 2025년 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12.16 onemoregive@newspim.com |
김 의원은 도내 급식 지원 금액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이며, 급식 운영 관서 비율이 전국 최하위라고 지적해 왔다.
이에 따라 2025년 소방공무원 급식 지원 예산이 39% 증가한 9억7447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로 인해 지원 관서는 올해 35개소에서 내년 45개소로 10개소가 늘어날 예정이다.
김용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로 연간 4개에서 5개소 지원이 예상됐으나, 최종적으로 10개소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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