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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수사본부, 尹대통령 출석 요구…계엄 사건 일부 공수처 이첩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09:29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09:35

윤 대통령 사건 등 일부 공수처에 이첩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 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비상계엄 사건 일부를 이날 오전 9시경 공수처에 이첩했다.

사건 이첩에 대해 특별수사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공수처의 요청으로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용산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날 국회경비대 정문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공수처에 지속해서 제공하면서 합동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수처는 지난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과 검찰에 사건 이첩을 요구했다. 당시 이에 대해 특별수사단은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특별수사단이 이첩한 사건에는 윤 대통령 관련 사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향후 공수처에서 진행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른 사건은 특별수사단 주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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