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총 9억 9000만 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총 149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0년 기존의 쌀, 밭, 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해 시행됐다. 5년째를 맞이하면서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운영된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 면적 0.1~0.5ha 농가에 대상 농지 조건을 충족하면 가구당 정액 13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소농 직불금 지급 규모는 363농가에 4억 7000만 원, 면적 직불금은 1147농가에 5억 200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농업인은 의무교육 이수, 농지 형상 유지, 비료사용 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감액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익직불금이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공익 기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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