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 대상] 유망 중기·스타트업 5곳 수상… AI 기업 '솔트룩스' 대상 영예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네시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수상
기술혁신 포함 4대 평가 기준으로 수상 기업 선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6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이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핌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중소기업중앙회·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로 올해 6회째 열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뉴스핌, 시상기관,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왼쪽 위 시계방향부터),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이사,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유근석 뉴스핌 대표이사,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특임교수), 조진형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조용진 파네시아 부사장, 이찬 플로틱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 윤사중 프리딕티브에이아이 대표. 2024.12.12 mironj19@newspim.com

시상식에는 유근석 뉴스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조진형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대학원 특임교수(심사위원장),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 이찬 플로틱 대표, 윤사중 프리딕티브에이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인 '솔트룩스'가 대상을,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LX) 스위치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의료AI·휴먼 디지털트윈 전문업체 '프리딕티브에이아이'는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유근석 뉴스핌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최근 한국 경제는 저성장 구조에 직면해 있다"며 "내년 성장률이 1%대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단순한 경제의 한 축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술과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이들은 혁신 생태계의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며 '제2 벤처붐'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2.12 mironj19@newspim.com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과거 경제성장의 주역은 자본력과 노동력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을 갖춘 대기업이었으나, 이제는 혁신적인 기술과, 기술 간 융합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의 지평을 여는 중소·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의 생성 AI 장치 'LUXIA-on'을 만든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님, 차세대 AI를 위한 반도체 개발에 앞서나가는 파네시아 정명수 대표님 등 새로운 혁신의 주역을 함께 축하할 기회를 맞이하게 돼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도 중소·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는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기술혁신(R&D혁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성 ▲재무 성과 등 4대 평가 기준으로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대학원 특임교수는 "AI가 모든걸 바꾸고 있고 반도체와 로봇, 디지털 기술들이 세계 기술패권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술 혁신력과 R&D 혁신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기술만 가지고 글로벌 무대를 두드릴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비즈니스 모델이 얼마나 훌륭한 지를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너무나 좋은 기업들이어서 누구를 대상으로 선정할 지 상당히 어려웠다"며 "요즘 흐름이 AI가 모든 세상을 바꾸고 있는 분위기라 AI를 높게 평가했으며, 대한민국이 먹고 사는 중요한 분야인 반도체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를 축하하고 있다. 2024.12.12 mironj19@newspim.com

대상을 수상한 '솔트룩스'는 한국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2000년 창립했다.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등에서 한국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생성AI 자회사인 플루닛과 함께, 미국을 중심으로 AI 검색 에이전트 서비스인 Goover.ai를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 기업이 각광받기 전, 처음 기업 설립한 게 대학교 4학년이니 올해로 만 30년이 됐다"며 "오늘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 말씀주신 것처럼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파네시아는 2022년 8월 설립됐으며 차세대 연결 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를 활용한 메모리 확장·공유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CXL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고도화된 CXL IP의 상호 운용성을 입증했으며, OCP 글로벌 서밋, SC 등 해외 전시회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협업을 진전시키는 성과를 냈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용진 파네시아 부사장은 "파네시아에 영광의 순간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 파네시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로 뻗어나가 모든 기업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상한 유일로보틱스의 김동헌 대표는 "어렵고 어수선한 시국 속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술 발전과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유일로보틱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생산효율 개선과 우수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괄목할 외형 성장을 이룬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한 플로틱의 이찬 대표는 "여러모로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청년이나 스타트업, 로봇이 해야 할 역할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위기를 극복하도록 저와 플로틱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1년 설립된 플로틱은 물류 현장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물류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커머스 물류센터 피킹을 돕는 자율주행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을 받은 프리딕티브에이아이의 윤사중 대표는 "쟁쟁한 기업들 중에 저희 프리딕티브에이아이에게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으 시상해주셔서 대단한 영광이며 감사드린다"며 "진단 처방보조 AI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미리 건강을 관리하고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의 선택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프리딕티브에이아이는 유전체 분석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사진
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