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9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정비과,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과 소관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동해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사진=동해시의회] 2024.12.04 onemoregive@newspim.com |
박주현 위원은 도시정비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며 "새뜰마을 사업(묵꼬양 카페) 운영 주체의 고령화로 인해 조합 운영의 어려움과 주민 역량 강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타 지자체의 사례를 토대로 마을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수 위원은 "도시재생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서 마을의 인기 명소를 창출해 사업 종결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마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교통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안성준 위원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택시 노선 개선을 제안하는 한편, "이용자 수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향정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상버스 도입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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