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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25년 인도 센섹스 10만 돌파·IPO '불장'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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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최고치 이후 후퇴
MS 센섹스 10만5000 전망
중장기 성장 '청신호'

이 기사는 12월 10일 오후 3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도 증시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찍고 5% 이상 후퇴한 가운데 월가는 여전히 '기회의 땅'이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앞으로 수 년 내에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국으로 부상하는 시나리오가 유효한 데다 당장 2025년 수출과 제조, 내수까지 경제 전반에 호조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8만1000 선에서 등락하는 인도 봄베이 증시의 센섹스 지수가 2025년 10만선을 돌파할 가능성을 열어 두는 모습이다.

다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폭우와 폭염이 일정 부분 수요와 기업 이익 성장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인도 증시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수 년간 소위 '불장'을 연출했다.

JP모간에 따르면 인도 50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니프티 50 지수가 2020년 3월 이후 200% 이상 뛰었고, 인도 증시의 시가총액이 5조달러에 달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든 데다 이른바 '모디노믹스'를 앞세운 인도의 중장기 경제 성장 가능성을 겨냥한 해외 투자 자금이 밀려 든 결과다.

인도 센섹스 지수 5년간 추이 [자료=블룸버그]

월가가 2025년과 이후 인도 증시를 낙관하는 이유는 거시경제 측면의 성장 스토리가 흔들리지 않는 데다 여전히 글로벌 펀드의 포트폴리오에서 인도 주식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보고서를 내고 인도 경제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6.1%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에는 인도가 세계 3위 경제국으로 부상한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IMF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이 2024년 3조5000억달러에서 2030년 7조달러로 두 배 뛰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주요 신흥국 2024~2025년 성장률 전망 [자료=JP모간]

중국 경제가 건설 부동산 섹터의 위기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폭탄 관세 위협 속에 휘청거리는 가운데 인도가 이머징마켓 가운데 2024~2025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마찰 속에 이른바 리쇼어링에 따른 반사이익이 지속되는 한편 중산층 증가 및 소득 수준의 향상, 급속한 도시화 등 구조적인 성장 동력이 앞으로 수 년간 인도 경제와 자산시장의 상승 사이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인구 구조 역시 인도 경제를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20~59세의 노동 가능 인구 비중이 2055~2056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2041년 59%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중산층 인구가 1995년 이후 연평균 6.3%씩 성장하며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구조도 해외 투자자들의 '입질'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이 밖에 지구촌 경제의 공급망에서 인도의 무게감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섬유부터 첨단 IT와 자동차까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 허브로 인도를 택하고 있기 때문.

인도 정부는 2024 회계연도 7782억달러를 기록한 상품 수출액이 2030년까지 1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도의 제조 부문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밑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5년 수치가 25%까지 뛸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이 경우 2017년 15%였던 제조업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셈이다.

IT와 유통, 생명공학 등 주요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의 고성장이 앞으로 수 년간 이어지며 고용 창출과 내수 경기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인도 경제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에 크게 힘이 실렸지만 투자자들은 수 년간 이어진 주가 상승에 부담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센섹스 지수가 5978.25에서 사상 최고치를 찍고 하락 반전, 8만1000선으로 후퇴했다. 특히 10월 낙폭이 5.8%로 팬데믹이 강타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니프티50 지수 역시 6.2% 떨어졌다.

인도 봄베이증권거래소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0월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는 과정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100억달러 이상 '팔자'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1~10월 사이 해이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가 20억달러에 그쳤다.

10월 인도 주가의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는 2분기 인도 경제가 연율 기준 6.7% 성장해 5분기래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자동차부터 비누를 포함한 생필품까지 소비가 둔화됐고, 이로 인해 주요 기업들 이익에 타격이 발생했다. 노무라를 포함한 투자은행(IB)은 커다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도 경제는 3분기에도 연율 기준 5.4%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2년래 최저치에 해당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6.5% 성장을 기대했고, 인도 중앙은행은 전망치를 7.0%로 제시한 바 있다.

주요 외신들은 제조업과 광산업의 부진이 2분기에 이어 3분기 인도의 성장률을 압박했다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지난 2분기 인도의 성장률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며 "중장기 성장 시나리오에는 흔들림이 없고, 2025년 호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틱시스의 알리샤 가르샤 헤레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 인터뷰를 갖고 2025년 인도 경제 성장률을 6.4%로 전망했다.

그는 "2025년 인도 경제 성장률 최저치를 6.0%로 전망한다"며 "경기 사이클이 일정 부분 둔화되고 있지만 인도 경제가 무너지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2025년 인도 경제가 6.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중앙은행이 1분기 금리 인하를 통해 실물경기를 부양하는 한편 재정 측면에서도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글로벌 경제 충격에 따른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이 밖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은 2025년과 2026년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6.7%와 6.8%로 내놓았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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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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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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