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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25년 인도 센섹스 10만 돌파·IPO '불장' - ①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16:02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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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최고치 이후 후퇴
MS 센섹스 10만5000 전망
중장기 성장 '청신호'

이 기사는 12월 10일 오후 3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도 증시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찍고 5% 이상 후퇴한 가운데 월가는 여전히 '기회의 땅'이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앞으로 수 년 내에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국으로 부상하는 시나리오가 유효한 데다 당장 2025년 수출과 제조, 내수까지 경제 전반에 호조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8만1000 선에서 등락하는 인도 봄베이 증시의 센섹스 지수가 2025년 10만선을 돌파할 가능성을 열어 두는 모습이다.

다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폭우와 폭염이 일정 부분 수요와 기업 이익 성장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인도 증시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수 년간 소위 '불장'을 연출했다.

JP모간에 따르면 인도 50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니프티 50 지수가 2020년 3월 이후 200% 이상 뛰었고, 인도 증시의 시가총액이 5조달러에 달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든 데다 이른바 '모디노믹스'를 앞세운 인도의 중장기 경제 성장 가능성을 겨냥한 해외 투자 자금이 밀려 든 결과다.

인도 센섹스 지수 5년간 추이 [자료=블룸버그]

월가가 2025년과 이후 인도 증시를 낙관하는 이유는 거시경제 측면의 성장 스토리가 흔들리지 않는 데다 여전히 글로벌 펀드의 포트폴리오에서 인도 주식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보고서를 내고 인도 경제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6.1%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에는 인도가 세계 3위 경제국으로 부상한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IMF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이 2024년 3조5000억달러에서 2030년 7조달러로 두 배 뛰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주요 신흥국 2024~2025년 성장률 전망 [자료=JP모간]

중국 경제가 건설 부동산 섹터의 위기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폭탄 관세 위협 속에 휘청거리는 가운데 인도가 이머징마켓 가운데 2024~2025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마찰 속에 이른바 리쇼어링에 따른 반사이익이 지속되는 한편 중산층 증가 및 소득 수준의 향상, 급속한 도시화 등 구조적인 성장 동력이 앞으로 수 년간 인도 경제와 자산시장의 상승 사이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인구 구조 역시 인도 경제를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20~59세의 노동 가능 인구 비중이 2055~2056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2041년 59%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중산층 인구가 1995년 이후 연평균 6.3%씩 성장하며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구조도 해외 투자자들의 '입질'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이 밖에 지구촌 경제의 공급망에서 인도의 무게감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섬유부터 첨단 IT와 자동차까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 허브로 인도를 택하고 있기 때문.

인도 정부는 2024 회계연도 7782억달러를 기록한 상품 수출액이 2030년까지 1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도의 제조 부문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밑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5년 수치가 25%까지 뛸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이 경우 2017년 15%였던 제조업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셈이다.

IT와 유통, 생명공학 등 주요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의 고성장이 앞으로 수 년간 이어지며 고용 창출과 내수 경기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인도 경제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에 크게 힘이 실렸지만 투자자들은 수 년간 이어진 주가 상승에 부담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센섹스 지수가 5978.25에서 사상 최고치를 찍고 하락 반전, 8만1000선으로 후퇴했다. 특히 10월 낙폭이 5.8%로 팬데믹이 강타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니프티50 지수 역시 6.2% 떨어졌다.

인도 봄베이증권거래소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0월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는 과정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100억달러 이상 '팔자'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1~10월 사이 해이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가 20억달러에 그쳤다.

10월 인도 주가의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는 2분기 인도 경제가 연율 기준 6.7% 성장해 5분기래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자동차부터 비누를 포함한 생필품까지 소비가 둔화됐고, 이로 인해 주요 기업들 이익에 타격이 발생했다. 노무라를 포함한 투자은행(IB)은 커다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도 경제는 3분기에도 연율 기준 5.4%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2년래 최저치에 해당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6.5% 성장을 기대했고, 인도 중앙은행은 전망치를 7.0%로 제시한 바 있다.

주요 외신들은 제조업과 광산업의 부진이 2분기에 이어 3분기 인도의 성장률을 압박했다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지난 2분기 인도의 성장률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며 "중장기 성장 시나리오에는 흔들림이 없고, 2025년 호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틱시스의 알리샤 가르샤 헤레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 인터뷰를 갖고 2025년 인도 경제 성장률을 6.4%로 전망했다.

그는 "2025년 인도 경제 성장률 최저치를 6.0%로 전망한다"며 "경기 사이클이 일정 부분 둔화되고 있지만 인도 경제가 무너지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2025년 인도 경제가 6.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중앙은행이 1분기 금리 인하를 통해 실물경기를 부양하는 한편 재정 측면에서도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글로벌 경제 충격에 따른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이 밖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은 2025년과 2026년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6.7%와 6.8%로 내놓았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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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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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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