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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성토로 끝난 국회 외통위...외교 통일 장관 불참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15:59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15:59

야당 주도로 12·3 계엄 사태 현안 질의 개회
야당, 정부·여당 불참에 "기본적 역할 회피" 비판
김준형, "5아이즈國 경주 APEC 보이콧 가능성" 주장
이재강, "통일부가 전단 살포 방조 등 내란 동조"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1일 야당의 주도로 '12·3 비상계엄 사태'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가졌으나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외교부·통일부 등 정부 인사가 모두 참석하지 않아 질의응답 없이 야당 의원들의 정부 성토로 끝났다.

조국 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이날 정부 여당이 회의에 불참한 것에 대해 "외교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에게 안심을 줄 기회마저도 차단하려는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이 회의마저 회피한다는 건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항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 외통위 간사인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사실상 외교안보 컨트롤타워가 지금 공백 상태"라며 "미국이 한미동맹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외환시장과 한국 수출시장에 빨간불을 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의원은 지난 금요일 이른바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국가의 주한 대사들이 따로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직을 유지할 경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포함해 국제정상회담 전체를 보이콧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 밤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윤석열 정부 사람들하고 상종을 못 하겠다'는 취지로 본국에 보고했다고도 주장했다.

민주당 이재강 의원은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방조하는 등 국지전을 유발해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통해 내란 동조 행위의 진상을 밝혀내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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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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