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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네타냐후의 야욕… "골란고원은 영원히 이스라엘의 일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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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란고원,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점령…1981년 강제 합병
유엔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강제 합병은 무효"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골란고원에 대해 "영원히 이스라엘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붕괴로 격변에 빠진 가운데 향후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골란고원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99일 만에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날 모든 사람이 우리가 골란고원에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지난달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전시 내각 회의 주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골란고원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있는 고지대로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이 지역의 3분의 2를 무력 점령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1974년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이스라엘은 1981년 '골란고원법'을 제정해 이 지역을 합병했다.

하지만 유엔은 국제법적으로 '골란고원법'은 무효라고 선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은 이란 테러의 전초기지이자 이란에서 헤즈볼라로 가는 무기의 파이프라인이었다"면서 "우리가 골란고원을 장악해야 이스라엘의 안보와 주권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골란고원에 대해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알아사드 정권의 몰락에 크게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과 헤즈볼라, 하마스 등에 대해 강력한 공격을 가해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알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골란고원의 나머지 3분의 1 지역에도 군 병력을 파견해 장악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이 장악한 지역과 시리아 영토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엔군이 경계를 서는 곳이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무장세력과 잠재적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2개 여단을 골란고원에 추가 배치하고 완충지대에도 병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측은 이에 대해 "이번 병력 파견은 일시적이고 제한된 조치"라고 말했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움직임이 "1974년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의 휴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완충지대에는 어떠한 군사력이나 활동도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1974년 협정의 조건을 계속 유지하고 골란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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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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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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