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9개 농가 파쇄 지원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지정된 날짜에 30개 농가를 찾아가 20ha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활동 모습. [사진=영암군.] 2024.12.10 ej7648@newspim.com |
상반기에는 109개 농가의 80ha 영농부산물을 성공적으로 파쇄 처리했다.
영암군농촌기술센터에 따르면 불법 소각을 줄여 산불 피해를 95% 감소시키고 미세먼지를 최대 24% 저감한 효과가 있었다.
이정 영암군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사업 시청을 못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목재파쇄기 무상임대를 활용할 수 있다"며 "내년 파쇄 작업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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