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팅크웨어, 초고화질 하이브리드 액션캠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14:25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4:25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팅크웨어가 5.3K 초고화질 하이브리드 액션캠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팅크웨어, 5.3K초고화질 하이브리드 액션캠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 출시 [사진=팅크웨어]

이번 신제품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는 1,630만 픽셀로 5.3K 해상도를 지원한다. 기존 4K 영상보다 약 2배 더 높은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의 영상 품질을 제공하면서도 강력한 흔들림 보정 기술 '스무스 샷 2.0'을 탑재해 격렬한 활동이나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매끄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스무스 샷 2.0'은 다이나믹 모드, 표준 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는 전방과 후면에 듀얼 LCD를 탑재해 촬영 중에도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52도의 초광각 앵글로 사람의 시야와 유사한 영상을 촬영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1800mAh 교체형 배터리를 장착해 205분 동안 녹화가 가능하다. USB-C 타입을 이용해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면 더 긴 촬영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타임랩스와 슬로우 모션 기법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48MP의 해상도와 최대 4배 확대 가능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5GHz내장 와이파이가 탑재돼 사용자는 영상을 촬영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녹화 영상을 확인하고 저장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원하는 분위기와 스타일에 맞는 6가지 컬러 레시피를 선택할 수 있다. 표준, 느와르, 브라운, 비비드, 레트로, 쿨 등 다양한 컬러 옵션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창의적인 영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자체적으로 12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탈부착이 가능한 '자전거 핸들바' ▲각종 마운트와 연결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 케이스' ▲최대 30M까지 방수가 가능한 '방수 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전국에 위치한 7개의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와 택배 수리 서비스를 통해 1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는 5.3K 초고화질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높은 화질로 녹화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스무스 샷 2.0과 강력한 자체 방수 기능으로 야외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 속에서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마음껏 촬영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팅크웨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6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정가에서 10만원이 할인된 19만90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사은품으로 32GB 메모리 카드가 제공된다.

또한,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으로 용평 리조트 리프트권을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 전용 삼각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