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말 교육재정 집행률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효율적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막바지 재정집행 현황을 검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정집행 점검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예산, 지출 및 자금, 계약, 시설분야로 구성된 점검단과 실무추진단에서 전 기관(부서)별로 계획된 사업에 대한 집행실적관리와 효율적 실행 방안을 강구해 연도 내 적기 집행이 이뤄지도록 추진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배분한 4분기 집행목표에 대해 투자분야에 대해서는 건설비를 중심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한 선금·기성금, 준공금 적기 집행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분야는 이달 중 계획된 사업비의 차질없는 집행을 통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총 집행률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공공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부족한 교육재정 안정적 운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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