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중앙부처와 협력, 재난대응 체계 강화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지난 10월 29일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사진=사천시] 2024.12.09 |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진발생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적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함께 기관장의 토론과 현장훈련 참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 여성민방위대 등 14개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적실성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대응 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각화되고 현실적인 유형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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