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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與 의원들 향해 '尹 탄핵안' 투표 촉구..."역사의 평가가 두렵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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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50분 기준 與 안철수·김예지·김상욱 표결 참여

[서울=뉴스핌] 지혜진 김가희 기자 =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우 의원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당한 비상계엄의 뒤를 처리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이 모습은 국민이, 세계가, 역사가 어떻게 볼 것으로 생각하나. 역사의 평가가 두렵지 않나. 국민의 평가가 두렵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12.07 leehs@newspim.com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상정돼 표결이 진행 중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에만 참여한 뒤 대부분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안철수·김예지 의원만 여당 의원 중 유일하게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50분쯤 김상욱 의원도 투표에 참여하러 본회의장에 다시 돌아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제안설명을 하면서 국민의힘 의원 108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회의장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을) 수습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허약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의 평가가 훼손된다면 그것을 책임질 수 있겠나"라며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러분께 호소한다. 투표에 동참하라.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은 국민이 지켜온 나라다. 대한민국이 식민과 전쟁 그리고 분단과 독재라는 현대사의 비극적 아픔을 딛고 선진국에 진입한 힘은 온전히 국민에서 나온 것"이라며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고 국민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낸 것이기 때문에 옳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우 의장은 "오랜 기간 국민의 피와 눈물로 만들어낸 민주주의"라며 "그래서 세계인들은 식민지를 겪은 나라 중에 선진국으로 나아간 유일한 대한민국을 경이롭게 보고 있다. 경이롭게 보는 것이 뒷받침돼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케이팝, K-드라마, K-푸드, K-컬처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건 어느 정파의 성공이 아니라 국민이 만들어낸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에 그렇다. 누구도 이것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재차 그는 "투표에 동참하라. 투표를 거부하는 것은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하는 건 안 된다"며 "각자 자유의사에 따라 투표할 분들은 투표하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게 애국자로서,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다. 꼭 돌아와서 투표하길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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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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