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점검과 발전 방향 논의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2024년 남해군 노인자원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지난 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개최한 노인자원봉사단 2024년 평가회[사진=남해군]2024.12.06 |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8개 노인자원봉사단체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봉사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각 단체의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되새겼다. 봉사단 단장들은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노인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참나무골봉사단과 정철주 강진노인봉사단 단장은 남해군수 표창을 받았다. 설천 그라운드골프 회원으로 구성된 참나무골 봉사단은 10년간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왔고, 정철주 단장은 강진노인봉사단을 이끌며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평가회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남해군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