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상남도 명장·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메달 10명을 비롯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 5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상남도 명장·산업평화상 시상식 [사진=경남도] 2024.12.05 |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남도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도내 출신 기능인은 금형, 자동차 차체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경남도 명장으로 기계가공, 기계설계 분야의 최고 기술인 5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업계의 귀감이 되었다.
경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올해 대상은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박기동 상무이사가 차지하여,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직장 문화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완수 지사는 "모든 수상자들이 경남을 더욱 발전시킬 주역이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