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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25년 자산시장 5가지 트렌드와 주도주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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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 폭발과 콘스텔레이션
지속되는 AI 열기와 엔비디아
웰빙 트렌드와 나이키·홀로직

이 기사는 12월 4일 오후 3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5년 자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세 번째 트렌드는 에너지다.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추에 해당하는 데이터센터가 전력 먹는 하마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시장 전문가들은 폭발적인 에너지 수요 상승이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구글 검색 한 건당 소모되는 전력이 0.3와트시인 데 반해 오픈AI의 생성형 엔공지능(AI)에 질의를 한 건 할 때마다 발생하는 전력 소모는 2.9와트시에 달한다.

여기에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고, 그 밖에 각종 IT 기기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세계 에너지 소비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말한다.

해당 섹터가 이미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월가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를 수혜 종목으로 꼽는다. 이른바 원자력 르네상스가 본격화되면서 강한 실적 향상을 나타낼 것이라는 얘기다.

업체는 앞으로 4년간 16억달러를 투입해 폐쇄된 원자로를 재가동할 계획이고, 해당 원전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20년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최대 원전 업체로 꼽히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이익은 2024년 들어 30% 늘어났고, 주가는 두 배 이상 뛰었다.

CFRA 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원전 부활은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는 데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금과 십 수 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기존 원전 업체가 강한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원자로 [사진=블룸버그]

비스트라 에너지(VST) 역시 원자력 르네상스의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3분기 13F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 데이비드 테퍼 아팔루사 매니지먼트 창업자가 127만주 매입했다.

하지만 월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비스트라 에너지보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 연초 이후 비스트라 에너지의 주가가 네 배 이상 뛰었기 때문.

S&P 글로벌에 따르면 비스트라 에너지의 선행 PER이 28.1배로,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수치 26.3배를 웃돈다. 다만, 두 개 종목의 밸류에이션이 S&P500 지수의 수치인 30.4배에 미달한다.

홀로직의 3D 유방촬영기기 [사진=업체 제공]

네 번째 트렌드는 인공지능(AI)이다. 2023~2024년 지구촌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테마가 2025년에도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CFRA 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빅테크에 강세론을 펼쳤다. 특히 GPU(그래픽 처리장치) 업체 엔비디아와 오픈AI에 통 큰 베팅을 강행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를 크게 낙관했다.

보고서는 "엔비디아의 매출액이 2024년 3분기 30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급증했지만 시장 성장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며 "2년 뒤 업체의 매출액이 50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조만간 엔비디아의 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이 애플을 제외한 모든 빅테크를 앞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가 연 매출액 100억달러를 웃도는 비즈니스로 몸집을 확대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업체가 오픈AI에만 14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강행했고, 이는 중장기적으로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업체의 주가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매출 둔화를 빌미로 최근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떨어질 때 매입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CFRA 리서치는 이와 함께 세일즈포스(CRM)의 주가 강세를 점친다. 인공지능(AI) 혁신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이 때 세일즈포스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얘기다.

강세론에 대한 근거로 CFRA 리서치는 세일즈포스가 이른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강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한다.

에이전틱 AI란 생성형 AI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한 것으로, 인간처럼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단순한 정보의 분석을 넘어 의사 결정과 실행에 직접 관여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

2025년 에이전틱 AI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는 한편 세일즈포스가 유망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CFRA 리서치는 주장한다.

2025년 글로벌 자산시장의 지형도를 형성할 마지막 트렌드는 헬스케어와 웰빙이다. 스포츠 앤드 휘트니스 인더스트리 어소시에이션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75%에 해당하는 2억4200만명이 2023년 최소한 한 가지의 스포츠나 휘트니스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닝스타는 나이키(NKE)와 아디다스, 언더 아머, 푸마 등 스포츠 용품 업체의 실적과 주가가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나이키는 경영 전략의 착오와 유통 구조의 혼선으로 인해 '팔자'에 시달리고 있지만 모닝스타는 앞으로 10년간 업체가 연평균 5%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이키 주가는 지난 2021년 11월 177.5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내림세로 전환, 최근까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데 입을 모은다.

이 밖에 생명공학 업체 홀로직(HOLX)이 헬스케어 테마를 주도하며 2025년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월가는 전망한다.

업체는 유방암을 포함해 여성 질환의 검사와 진단 부문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3D 유방촬영술이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다.

윌리엄 베어에 따르면 홀로직은 미국에서 80%를 웃도는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구축했고, 전세계 시장에서도 30%의 시장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이후 업체는 7건에 달하는 인수합병(M&A)을 추진했고, 연평균 10%의 이익 성장을 나타냈다. 2024년 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16%에 그쳤다.

전세계 유방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조기 진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홀로직의 실적과 주가 역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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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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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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