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서비스업 부진에 하락...韓 계엄령 영향에 반도체주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364.65(-14.16, -0.42%)
선전성분지수 10604.01(-109.57, -1.02%)
촹예반지수 2213.41(-32.09, -1.43%)
커촹반50지수 999.36(-5.90, -0.5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4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경기 선행 지수인 서비스업 구매 관리 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증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하락한 3364.65, 선전성분지수는 1.02% 하락한 10604.01, 창업반지수는 1.43% 하락한 2213.4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의 금융정보 제공 업체 차이신(財新)은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확장, 하회하면 위축 국면으로 해석된다.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전달 대비 1.5포인트(p) 높아진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52.4에는 못 미쳤다.
요식업 상황을 반영하는 서비스업 PMI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날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차이신이 지난 2일 발표했던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5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달 대비 1.2p 상승한 것이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11월 차이신 종합 PMI는 52.3으로 전월치인 51.9보다 개선됐다.

이날 특징주로는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다웨이구펀(大爲股份)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청두화웨이(成都華微), 푸한웨이(富瀚微), 궈신커지(國芯科技)는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오후 장 들어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우리나라에서 계엄령이 공표됐다가 해제된 상황이 이날 중국에서 핫이슈였다. 중국 증권시보는 이날 보도를 통해 한국의 정치 불안정성이 부각되면서 반도체주가 오전 장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특히 우리나라가 중국에 수출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휴머노이드 관련주도 상승했다. 아이푸터(埃夫特), 펀다커지(奋達科技), 우저우신춘(五洲新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형 IT기업인 화웨이(華爲)가 차이나모바일, 러쥐(樂聚)로봇과 공동으로 5G 통신망과 6G 통신망의 중간 단계인 5.5G 통신망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궈터우(國投)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 24일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증시는 기본적으로 중간 정도까지 회복된 상태이며, 내년도 부양책으로 인해 펀더멘털이 회복되고,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의 투자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면서 증시는 지속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ETF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93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1996) 대비 0.0062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0.09%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바이두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4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