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민 5명 중 2명은 '당뇨 주의보'...혈당 정상수치 유지 비결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오후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나의 혈당일지 편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당뇨병 위험에 노출된 한국인 2천만 명 시대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고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500만 명에 달한다. 국민 다섯 명 중 두 명이 당뇨병의 위험에 직면해 있는 셈이다. 만성 질환인 당뇨병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뇌졸중, 협심증, 신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수적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제공]   2024.12.04 oks34@newspim.com

하지만 우리나라의 당뇨병 치료의 현실은 국가적 지원과 의료 시스템 미흡으로 당뇨병 환자의 1/3 이상이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여기에 더해 자가 관리의 어려움으로 혈당 관리를 포기하는 환자도 상당수다. 혈당 변화를 24시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혈당 관리, 쉬워질 수 있을까? 12월 4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새롭게 변화하는 당뇨병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본다.

◆ '나의 혈당 일지'가 수치를 낮춘다

3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이경원(65) 씨는 당시 당화혈색소가 10.3%에 달하는 중증 당뇨병 환자였다.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되며, 수치가 높아질수록 합병증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제공] 2024.12.04 oks34@newspim.com

하지만 당뇨병 관리 6개월 만에 이경원 씨의 당화혈색소는 5.6%로 떨어졌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7% 이하로 낮추기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정상 수치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바로 자신만의 혈당일지였다. 매일 6번씩 혈당을 측정하고 식습관을 꼼꼼히 기록하며 혈당일지를 써 내려갔더니 6개월 만에 수치가 확연히 줄어들게 된 것이다. 과연 이경원 씨의 비결이 어떻게 효과가 있었는지,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그의 하루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본다.

◆ 바늘도 채혈도 필요 없는 '내 몸의 내비게이션'

20년간 당뇨병을 앓아온 김덕호(66) 씨는 당화혈색소가 8%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고민이었다. 게다가 매번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체크하고 기록하는 방식이 번거로워 혈당 관리에 점점 소홀해지고 있던 찰나, 병원의 권유로 연속혈당측정기 임상시험에 참가했다. 김덕호 씨는 혈당 관리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인슐린 주사를 주입해야만 하는 췌도부전 당뇨병(제1형 당뇨병) 환자 이선민(48) 씨. 벌써 수차례 저혈당으로 응급실을 찾는 일이 반복되며 혈당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손가락을 찌를 필요 없이 몸에 부착만 하면 되는 연속혈당측정기가 이선민 씨의 혈당 관리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기존의 혈당 측정 방식은 채혈을 통해 간헐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해야 했고 특히 수면 중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감지하지 못해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연속혈당측정기는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의료진과 내가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어, 혈당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줬다.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습관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며 '내 몸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제공] 2024.12.04 oks34@newspim.com

◆ 당뇨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인슐린 치료는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지지만,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을 사용하는 비율은 6%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서구의 25%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치로,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과 교육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이러한 장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며, 스마트 펜, 인슐린 펌프, 연속혈당측정기 등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혈당 관리 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발전된 기술에도 불구하고, 기기 보급률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제한적인 의료보험 제도와 의료 시스템의 한계로 환자 부담이 크다. 그 탓에 최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가 소수에 그치고 있다.

당뇨병은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더 많은 환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12월 11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길을 만나본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