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IPO 앞둔 온코크로스 "랩터 AI, 예측하지 못한 적응증 발굴에 탁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탑티어·글로벌 제약사 레퍼런스 확보
"2027년 흑자전환, 28년 영업익 226억 목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존의 레퍼런스로 찾을 수 없거나, 예측하지 못한 적응증을 찾을 수 있다는 게 RAPTOR AI 플랫폼의 강점입니다."

온코크로스의 김이랑 대표는 3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주력 플랫폼인 'RAPTOR AI'(랩터 AI)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이사가 3일 열린 IPO 간담회에서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온코크로스] 2024.12.03 sykim@newspim.com

온코크로스는 2015년 6월 설립돼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RAPTOR AI'를 통해 약물을 분석하거나 신약 후보물질이나 기존에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찾아주고 확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많은 AI 신약개발 기업이 후보물질 발굴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온코크로스는 임상 단계 이후에 있는 약물의 적응증 확장을 돕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트랜드 중 하나가 적응증 확장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블록버스터 약물인 '키트루다' 또한 40번째 적응증 확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전사체(RNA) 2만개를 직접 분석하다보니, 기존 문헌이나 논문 등에서 찾을 수 없던 질환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며 "기존에 빅파마들이 하던 적응증 탐색 방식과 저희 방식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희 플랫폼을 이용하면, 제약사가 신규 적응증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 이 중에 어떤 것으로 개발하는게 성공 가능성이 높을 지 우선순위도 제공해줄 수 있다"고 했다.

온코크로스의 사업 모델은 두 가지다. RAPTOR AI를 통해 지적재산(IP) 권리 없이 서비스만 제공하는 '약물평가서비스'와 IP를 공유하는 '공동연구개발'이 있다.

온코크로스는 두 사업 모델을 토대로 대웅제약, 동화약품, JW중외제약, 보령 등 다수의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프랑스 4P-Pharma, 스위스 AlphaMol Science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JW중외제약과 2022년 3월 첫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4년 4월 후속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후속 계약이 드문 AI 신약개발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로고=온코크로스]

김 대표는 "2022년 중외제약에서 임상시험을 하던 약물을 가지고 신규 적응증 찾아드렸는데, 기존의 어떤 연관성도 없던 희귀 질환이 나왔고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후속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중외제약에서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총 4개를 다 맡길 정도로 우리의 기술성을 신뢰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는 "온코크로스의 RAPTOR AI는 다수의 제약·바이오사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에버그리닝 전략에도 부합한다"며 "에버그리닝 전략은 특허 만료 후 다수의 제네릭 의약품이 시장에 진입해 줄어드는 매출을 방어하기 위해 의약품의 개량 특허를 통해 특허 독점 기간을 연장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온코크로스는 이 외에도 원발부위불명암 진단을 포함한 암 조기 진단을 위한 AI 플랫폼 ONCOFIND AI를 개발 중에 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AI 암 진단 시장에 맞춰 암 조기 진단 및 원발부위불명암 진단을 위한 AI 플랫폼을 개발해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로 어려움에 처한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온코크로스가 이제는 상장까지 앞두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앞장설 수 있는 글로벌 AI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올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손실액 45억원을 기록했으나, 2027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8년에는 매출액 30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온코크로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142만3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100원~1만23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144억원~175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11월 27일~12월 3일까지 며 12월 9일~12월 10일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