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과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양평지역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 제공을 위해 본격 나섰다.
양평군 청사 전경[사진=양평군] 2024.12.03 hanjh6026@newspim.com |
3일 군에 따르면 군과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29일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맡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와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 조리원, 원장·교사, 부모 등 대상별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어린이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에 관한 정보제공 및 홍보,급식 관리 수준 평가 등을 수행한다.
전진선 군수는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교육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