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단 8개·과장급 7개 직위 모집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총 15개 직위에 대해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사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 인재를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 12월에 공모하는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상청 등 11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8개, 과장급 7개 직위다.
문체부 국립국어원장, 외교부 감사관 및 주중국․주러시아 대사관의 공사,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관장 및 생물다양성연구부장, 기상청 항공기상청장은 고위공무원단 직위에서 모집한다.
공정위 경제분석과장, 복지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고용부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과 고객상담센터 소장,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특허청 감사담당관은 과장급 직위다.
국립국어원장,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국립생물자원관장, 경제분석과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란 개방교류과장은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인사혁신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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