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장일현 특파원] 영국의 '퀸엘리자베스'급 항모 2번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1일(현지시간) 영국 중서부 리버풀항에 정박해 있는 모습. 이 항모는 길이 284m, 만재 톤수 7만2000t으로 5세대 최첨단 F-35 스텔스 전투기 36대를 포함해 40여대의 항공기를 실을 수 있다. 해병대 250명도 탑승해 유사시 상륙작전을 수행한다. 작전 반경은 1만해리(1만8520km)에 달한다. 주 탐지 레이더는 400km 이내 1000여개 비행 물체를 포착한다. 항모 2척을 보유한 영국은 미국(10여척)에 이어 항모 전력이 세계 2위로 평가받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