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카드' 꺼낼까..."헤어질 결심 서면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검법 처리 고려 보도에 "내가 한 말은 아니다"
강한 부인과는 뉘앙스 차이...가능성 열어놓나
친윤계의 '대표 흔들기'에 경고 메지시 해석도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카드를 꺼내들까. 당 안팎에서는 온라인 당원 게시판 등을 고리로 한 친윤(친윤석열)계의  한 대표 흔들기가 계속될 경우 '라스트 카드'로 이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대표는 2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고려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제가 한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흔들기를 막기 위해 김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중대 결심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짧게 답했다.

친윤계 권성동 의원이 이날 '당원 게시판 논란을 김 여사 특검과 연계하면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 것이며,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한 데 대해선 "그분의 생각 같다. 제가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손인춘 위원장에게 임명장 수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8 pangbin@newspim.com

한 대표는 '김 여사 특검법에 단일대오로 가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엔 "반복된 질문인데, 며칠 전 드린 말씀으로 대신하겠다"라고만 했다.

한 대표의 멘트는 강한 부인과는 뉘앙스 차이가 난다. 한 대표 본인이 한 말은 아니라는 정도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전면 부인은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검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뉘앙스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한 대표를 공격하는 친윤계에 경고장을 날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친한(친한동훈)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부인한 것이지만 뉘앙스가 좀 다른 건 맞다"며 "김 여사 특검은 한 대표의 마지막 카드라는 걸 부인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물론 특검은 마지막  카드다. 결별 선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적어도 지금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다음 달 10일 예정된 김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은 한 대표로서는 발등의 불이다. 특검법이 만에 하나 처리되면 한 대표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친한계 인사는 "그런 보도가 나온 건 만약에 특검법이 통과하면 우리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가 생각하는 특검법은 독소조항이 담긴 민주당 안과는 거리가 멀다. 말 그대로 완전히 중립적인 특검안이다. 애당초 한 대표가 언급했던 대법원장 추천 등의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3자 추천안이다. 여야 합의가 대 전제다.

한 대표는 친윤계의 공세가 도를 넘을 경우 이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관측이다. 이는 '헤어질 결심'이 선 상태에서 가능한 것이다. 역설적으로 그만큼 어려운 결단이라는 의미다.

정치권 관계자는 "친윤계와 더이상 같이 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기 전에는 그 카드를 꺼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 전에 치열한 세 확보 싸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법 카드 가능성을 열어놓고 우선 당내 세를 충분히 확보하는 데 올인할 것이라는 얘기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